[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봄철 해빙기 항만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해 이달 27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5일 청에 따르면 항만시설인 계류시설 7개소, 외곽시설 11개소, 교량 8개소와 다중이용시설인 여객선터미널 등 총 33개소를 비롯해 여수신북항 건설공사 등 항만 건설현장 6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계획의 적정성, 응급복구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봄철 해빙기 항만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해 이달 27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사진=여수지방해양수산청] 2020.03.05 jk2340@newspim.com |
점검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할 예정으로, 시설물에 중대한 결함 발견 시에는 외부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추가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강오수 항만건설과장은 "해빙기 항만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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