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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위기 극복 '친환경 딸기 팔아주기' 개최

기사등록 : 2020-03-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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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친환경 딸기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청 입구 [사진=경기도]

이번 행사는 수확철을 맞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급식 지연 등으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친환경 딸기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달부터 4월까지 2개월에 걸쳐 도청 등 행정기관·공공기관이 도내 친환경 학교급식 딸기 공급 농가가 생산한 제품을 단체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판매 가격은 1kg당 1만원으로, 일반 판매가격보다 약 25% 저렴하다.

도는 이미 우한 입국 교민을 수용한 이천시 로컬푸드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통해 이천 쌀, 딸기, 화훼류 등의 판매 증진에 도움을 준 전례가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관별 사전 예약 후 일괄 판매하는 방식으로 인력 이동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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