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부동산

삼성물산, 5년만에 재건축 입찰..신반포15차 보증금 납부

기사등록 : 2020-03-06 16:0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총 641가구로 재건축
오는 9일 입찰 마감 앞두고 500억원 납부 완료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 시공권을 수주하기 위해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납부했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옥 전경. [사진=서영욱 기자]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9일 입찰을 마감하는 신반포15차 조합에 입찰보증금을 납부했다. 입찰보증금은 현금 300억원과 이행보증보험증권 200억원이다.

신반포15차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총 641가구로 재건축한다. 지난해 12월 기존 시공사였던 대우건설과 계약을 해지했다. 새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 총회는 다음 달 4일 열릴 예정이다.

지난 1월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6개사가 참석했다.

kimjiyu@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