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서울시는 6일 출입기자 A씨가 발열 증세를 보여 기자실을 즉시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자는 지난달 23~27일 코로나19 취재를 위해 대구를 방문했으며 이후 지난 4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서울시 공무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로비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앞을 지나고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감염력이 아주 강한 것으로 확인되므로 출퇴근 시간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시설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사회적 노출 최소화를 위해 24일부터 코로나19 방역 관련 인력과 부서별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70% 이상의 시 공무원은 오전 10시 출근, 오후 7시 퇴근한다. 2020.02.25 dlsgur9757@newspim.com |
5일 서울시청 기자실에서 근무했으며 6일 서울의료원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발열증세를 보여 선별진료소로 이동, 검체채취 후 자가격리 중이다. A씨에 대한 검사결과는 8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서울시는 "해당 기간동안 서울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은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최대한 외부와 접촉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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