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검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코로나19 관련 수사를 직접 지휘한다.
대검찰청은 6일 기존 대검 코로나19 대응TF를 '코로나19 검찰 대응본부'로 격상하고, 윤 총장이 본부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총괄조정·통제관은 구본선 대검 차장검사가 맡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 dlsgur9757@newspim.com |
이는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강화 방안 발표에 따른 조치다.
코로나19 검찰 대응본부 내에는 상황대응팀(팀장 기획조정부장), 수사대응팀(팀장 형사부장), 행정지원팀(팀장 사무국장) 등이 설치된다. 전국 검찰청의 대응 기구도 '대응TF'로 바뀌고 기관장이 직접 각 TF장을 맡는다.
아울러 전국 검찰청은 상황 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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