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코로나19(COVID-19) 집단 발병 사태가 확인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성했던 남성이 사망했다고 7일(현지시간) 일본 NHK가 보도했다.
이 남성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했다가 숨진 사람의 수는 7명으로 늘었다.
NHK는 이날 확인된 사망자가 일본인이 아니라고 전했지만 국적이나 나이 등 신상을 밝히지는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사망자는 지난달 숨진 영국인 이후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코로나19에 감영돼 숨진 두 번째 외국인인 된다.
NHK는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149명으로 증가했으며 이중 10명은 오사카에서 확인됏다고 전했다.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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