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월 6일과 7일 각각 99명 44명으로, 이틀 연속 두자리 수에 그치는 등 확산세가 급속히 진정되는 분위기다. 특히 7일에는 확진 환자가 2월들어 처음 50명 이하로 뚝 떨어지면서 중국 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종결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을 낳고 있다. 코로나19 진정세는 시중 마스크 유통이 원할해진데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7일 베이징 순이구 난차이(南彩)진의 한 약국은 고객들에게 신분증과 주소및 연락처를 기입하라고 한 뒤 마스크를 수량 제한없이 원하는 대로 판매했다. 이 약국 주인은 재고를 신속히 처분하려는 듯 낱개로는 팔지 않고 한개에 4.2위안씩 10개 단위 묶음(42 위안)으로만 판매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0.03.08 chk@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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