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이달부터 5월까지 교차로명판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교차로명판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연차사업으로 추진한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현재 시가 관리 중인 교차로명판은 교차로 295곳에 1218개가 설치돼 있다. 사업 대상은 이 가운데 노후화에 따른 교체 대상 126개와 명판 반사지 교체(청색→녹색)가 필요한 828개 등 954개다.
시는 매년 책정되는 사업비에 따라 교체 수량을 정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6000만원을 들여 새롭게 제정한 '우송삼거리'와 '오월드네거리'등에 6개, 명판노후로 인해 교체가 필요한 30개 등 72개를 설치·정비할 예정이다.
정하신 시 토지정보과장은 "매년 교차로 명판 일제조사와 정비를 통해 방문객과 시민들이 가고자 하는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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