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의 교육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에게 학교 및 교육청소식 알림, 학부모연수 정보 등을 모바일로 서비스하는 '대전교육알리미'앱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앱은 △학교소식 △교육청소식 △학부모교육 신청 △진로진학상담 △자녀안심서비스 △간편설문 등 다양한 소식과 유용한 정보를 모두 모아 서비스한다.
대전시교육청 [사진=뉴스핌DB] |
'학교소식', '교육청소식'은 교육청 홈페이지와 연동해 다양한 교육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학부모들이 매번 홈페이지 방문, 전화 문의 등을 할 필요 없이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코로나19 같은 전염병, 재난·재해, 미세먼지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학교 휴업 등의 긴급 알림 사항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학부모교육 신청', '진로진학상담'은 각종 학부모 행사 관련 정보, 진로·진학 관련 상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앱으로 바로 신청까지 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교육활동 참여가 가능하다.
'자녀안심서비스'는 위치정보 제공 동의 후 부모에게 발급된 코드를 등록하면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활용해 현재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학생,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이 앱을 개발했다"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과 교육 정책을 소통·공유하는 디지털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