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주시가 올해 말까지 신원사에서 갑사, 동학사를 왕복 운행하는 '신갑동' 셔틀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셔틀버스 이미지 [사진=공주시] 2020.03.09 gyun507@newspim.com |
셔틀버스는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1일 왕복 3회 운행한다.
신관동 육교에서 오전 8시30분 운행을 시작해 동학사에서 △9시 △오후 12시30분 △오후 3시20분 출발한다. 막차는 신원사에서 오후 4시10분 출발해 5시30분 신관동 육교에서 운행을 종료한다.
이용권은 1일 동안 이용 가능한 보통권 1500원과 할인권(경로·학생·장애인·국가유공자) 1000원 등 2종이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신갑동 셔틀버스 이용이 활성화 되면 계룡산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갑동 셔틀버스는 계룡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신원사·갑사·동학사의 각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되돌아 갈 때 불편했던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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