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회사 위메이드트리(각자대표 김석환, 오호은)가 9일 신작 캐주얼 모바일게임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작은 '버드토네이도 for WEMIX(가칭)'와 '아쿠아리움 for WEMIX(가칭)'으로 두 게임은 위메이드트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WEMIX)를 통해 2020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서비스할 예정이다.
[자료=위메이드] |
'버드토네이도'는 아기자기한 새들의 캐릭터가 방사형으로 날아오는 발사체를 피하면서 클리어하는 캐주얼 슈팅 게임이다. 특히, 위메이드트리가 자체 개발하고 있는 '크립토네이도'에서 사용되는 게임자산(토네이도)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아쿠아리움'은 전세계 서식하는 수백 종에 달하는 다양한 물고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게임으로 물고기들의 먹이사슬 관계를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해 관찰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메이드트리는 이번에 공개한 신작 2종을 추가해 위메이드 자체 IP(지식재산권) 게임을 총 10종으로 확대했으며, 이 중 '크립토네이도 for WEMIX'와 '버드토네이도 for WEMIX', 미르의 전설 IP를 활용한 '전기 H5 for WEMIX'는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중이다.
또한, 위메이드트리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윈드러너 for WEMIX', '캔디팡 for WEMIX', '에브리타운 for WEMIX'를 비롯해 '두근두근 레스토랑 for WEMIX', '터치파이터 for WEMIX,' '전기모바일 for WEMIX', '아쿠아리움 for WEMIX'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한 개발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 개발사들의 다양한 게임들도 적극적으로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할 방침이다.
한편 위메이드트리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는 기존의 블록체인 게임이 가지고 있는 진입장벽에 대한 불편함을 없애고, 간단한 로그인만으로 블록체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장점이다. 이를 통해 위믹스는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블록체인 게임의 대중화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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