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산업

신풍제약,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사우디에 수출

기사등록 : 2020-03-10 10:5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신풍제약은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메디커튼은 사우디아라비아 국가식품약품 감독 관리국에 의약품으로 등록됐다. 이어 사우디 최대병원인 군병원 등에 1만박스 납품이 시작됐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신풍제약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이미지=신풍제약] 2020.03.10 allzero@newspim.com

메디커튼은 생체적합성과 상처치유력이 뛰어난 히알루론산과 항혈액응고 및 항염증 작용을 가진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를 복합해 수술 후 유착방지용주사제로 개발됐다.

히알루론산에 의해 막을 형성하고 유착발생의 원인인 혈전 및 염증형성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임상시험을 통해 자궁, 복부, 척추, 갑상선, 부비동 수술 등에서 탁월한 유착방지효능을 입증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메디커튼은 중국, 대만 등 아시아시장과 동유럽, 중동지역, 남미 대륙에 수출하고 있고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중국, 유럽 등에 특허를 등록해 글로벌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내년 중동지역 수출확대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