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코로나19 관련 의료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주문하고 최근 정부 세종청사에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공무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환경부에 따르면 조명래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환경부 종합상황실에서 7개 유역(지방)환경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폐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서울=뉴스핌]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지역별 '생활치료센터' 발생 폐기물을 포함한 코로나19 관련 폐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환경부].이동훈 기자 = 2020.03.11 donglee@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조명래 장관은 지역별 '생활치료센터' 발생 폐기물을 포함한 의료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지시했다. 조 장관은 "코로나19 관련 폐기물의 철저한 관리와 더불어 관련 공무원들도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장관은 또 의료폐기물 업체 종사자에 대한 보호장비 지급계획 등을 논의했다.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