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내달 3일까지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전했다.
지난해 여수해경 관할 구역의 연안사고는 총 45건이 발생했다.
갯바위 고립자 구조장면 [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0.03.11 jk2340@newspim.com |
이번 조사는 추락·익수·고립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건수 및 위험 정도에 따라 A·B·C 등급으로 재분류 및 신규 지정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수해경은 조사기간 인명구조함과 위험표지판 등 안전관리시설물 설치 상태와 수요 여부 등을 파악해, 관계 기관에 통보하는 등 안전관리시설물에 대해 보강·확충 한다.
더불어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을 통해, 국민들이 생각하는 연안해역 위험구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미쳐 관심을 두지 못했던 곳에 대해서도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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