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권혁민 기자 = 경기 용인시 인재육성재단은 올해 장학생 554명을 선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장학금은 진학 우수 기능 효행 자립 다자녀 향토 무지개 곰두리 등 9개 부문에 5억1800만원이 지급된다. 장학금과는 별도로 시 소재 중학생 70명에게 여름방학 영어캠프비용 2100만원을 지원한다.
용인시청 전경. [뉴스핌 DB] |
신청자격은 지난 2월26일 기준으로 2년 이상 용인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학생으로, 올해 다른 장학금을 받지 않아야 한다.
대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다른 장학금과 이중수혜가 가능하다.
희망자는 용인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19일부터 4월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올해는 특별히 우편접수를 권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534명의 학생들에게 3억7011만원의 장학금과 교육비가 지원됐다.
hm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