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경찰서가 영주 거주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와 홍보물 등을 전달했다.
영주경찰서가 북한이탈주민에게 제공한 손소독제[사진=영주경찰서] |
12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여파로 보안자문협의회와 함께 탈북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신변 보호관이 개별 연락 후 세대별 현관문 고리에 걸어놓으면 가져가는 방식으로 손소독제 30개와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물을 전달하고, SNS를 통해 사용방법 등을 안내했다.
류창선 영주경찰서장은 "이런 힘든 시기일수록 탈북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보안자문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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