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콜센터 등 근로자들이 밀집해 근무를 하고 있는 사무실 등에 대한 긴급 점검과 함께 방역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과 대구 등에 소재한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 지역내 보험사 콜센터를 대상으로 선제적 방역을 실시했다.
콜센터 긴급 방역 [사진=순천시] 2020.03.12 jk2340@newspim.com |
이에 연향동 소재 빌딩에 입주해 있는 보험사 콜센터 2개소에 대한 방역을 완료하고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현재 유증상자는 없다.
순천시는 밀집형 사무공간과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방역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택시 소독부스 운영과 함께 시내버스는 정기 차량방역과 운전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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