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전 당원 투표 결과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키로 최종 확정했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비례연합정당 참여에 대한 투표 결과 찬성 74.1%, 반대 25.9%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03.11 kilroy023@newspim.com |
투표는 지난 12일 오전 6시부터 13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에 걸쳐서 진행됐다.
21대 총선 지역구 경선 선거권을 가진 권리당원 78만9868명 중 24만1559명이 참여해 투표율 30.6%를 기록했다. 강 대변인은 역대 전당원 투표 중 최고 투표율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오전 9시 개봉하자 발표했다"며 "74%면 압도적 지지로 요청했다고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