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주요 피해지역인 대구·경북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10곳의 새마을금고에 5000만원 규모 전통시장 마케팅 물품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고유의 상부상조와 환난상휼 정신으로 지역 사회의 아픔을 함께 극복해나가겠다"며 "토종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2020.03.13 milpark@newspim.com |
한편 새마을금고는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소상공인 및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종합지원(만기연장, 상환유예, 긴급자금지원 등), 공제료 납입 유예 등 긴급금융지원을 실시 중이다. 오는 16~17일 전사적 성금 모금을 추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으로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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