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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로나 6개월 내 임상 돌입 셀트리온…증시 폭락 여파로 '급락'

기사등록 : 2020-03-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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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거래일 대비 6%대 하락세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서면서 6개월 내에 임상 시험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같은 대형호재는 보통 주가 급등으로 이어지지만, 이날 증시 급락의 여파는 피해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8분 현재 셀트리온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67%(1만1500) 내린 16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23%, 셀트리온제약은 -9.10%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 전경 [사진=셀트리온]

전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코로나19 치료제와 진단키트 개발에 200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앞서 인플루엔자 멀티항체 신약 CT-P27과 메르스 치료용 항체 CT-P38 개발 경험으로 코로나19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통상적으로 치료제 개발 과정을 거쳐 임상 시험을 개시하기까지 18개월이 소요되지만, 관계부처와 협의해 6개월 내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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