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은 지역주민의 욕구와 지역특성에 따른 보건·복지·주거·일자리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주민 생활과 연계하고, 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복지 증진 사업으로 전국 5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장수군이 진행하는 복꾸러미 지원사업 모습 [사진=장수군청] 2020.03.13 lbs0964@newspim.com |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간인적안전망을 주축으로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대상자들의 정기적 안부 확인, 위험 요인 발생 시 신고 △'명절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 '복(福)꾸러미 나눔 행사' 등을 추진해 민관이 유기적인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 지원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한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자체예산 포함,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해 군민 복지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