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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마리면,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 기부

기사등록 : 2020-03-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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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마리면은 8개 단체 주관으로 모금한 코로나19의 조기종식과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1320만 원을 마리면민의 마음을 담아 군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거창군청 군수실에서 마리면민들의 정성을 모아 코로나19 성금을 전달했다.[사진=거창군청]2020.03.13 

이번 성금은 대한노인회 마리분회  300만원, 마리면 이장자율협의 200만원, 주민자치위원회 200만원, 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200만원, 체육회 200만원, 발전위원회 100만원, 청년회 100만원, 바르게살기위원회 20만 원 등 8개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해 이뤄지게 됐다.

8개 기관단체 대표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른 시일 내에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un01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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