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효성ITX는 삼성전자,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NCP), LG유플러스 등 3개사와 함께 콜센터 상담원의 재택근무가 가능한 '컨택센터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효성ITX는 ▲코로나19 대응수칙 배포 및 실행을 통한 철저한 사전예방 ▲상시적 발열체크 등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조기대응 ▲센터 내 상담원 밀집도 해소를 위한 물리적 분산배치(콜센터 장소 3원화) 및 상담원 자리 띄우기 등 콜센터 감염 예방에 나서고 있다.
효성ITX는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 등 보안이 강화된 '클라우드 및 스마트 컨택센터 솔루션'을,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은 언제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삼성전자는 보안플랫폼을 적용한 모바일 기기를, LG유플러스는 통신망을 제공한다.
효ITX 관계자는 "콜센터 근무자들의 재택 근무가 가능해져 콜센터 내 밀집도를 최소화하는 등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구 질병관리본부 1339콜센터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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