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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논·밭 쓰레기 소각 금지 캠페인 전개

기사등록 : 2020-03-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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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소방서 119안전센터는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논과 밭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16일 119안전센터에 따르면 봄철에는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 낮은 습도(건조) 등 화재 발생 최적의 조건이 형성돼 임야에서 화재가 주로 발생한다. 최근 3년간 실외 화재의 95%는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논과 밭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 예방 캠페인 [사진=고흥소방서] 2020.03.16 jk2340@newspim.com

논과 밭 쓰레기 소각은 산불 발생의 큰 원인이다. 이에 119안전센터는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는 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마을마다 화재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있다.

김도연 고흥119안전센터장은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화재 예방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화재 없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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