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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코로나 확산 방지 PC방 등 밀집사업장 일제 점검

기사등록 : 2020-03-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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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PC방, 노래연습장 등 밀집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PC방 36개소와 오락실 12개소, 인형뽑기방 5개소, 성인오락실 2개소, 노래연습장 25개소에 대해 지난 12일 일제 지도점검 활동을 펼쳤다.

 

정읍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3.16 lbs0964@newspim.com

이번 점검은 초·중·고교의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증가한데 따른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8개 반 16명으로 편성된 지도점검반이 시설을 방문해 코로나 19 감염증과 관련된 사항을 꼼꼼히 안내하고 지도했다. 특히 손 소독제와 분무용 소독약을 전달하고 소독 방법과 다중이용시설 대응 지침, 이용자 간 거리 유지 등 예방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시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매주 1회씩 지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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