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SM그룹 계열 대한해운은 최근 5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해 공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발행주식총수의 1.79%인 43만7517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번 40만1606주를 추가 취득할 예정에 따라 총 자사주 규모는 83만9123주(약 3.44%)로 집계하고 있다.
[사진=대한해운] |
김칠봉 부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식시장의 불안감 증대 및 하락에 따른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회사의 본질가치 제고를 위해 임직원 모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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