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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코로나] 장애인공단, 임직원 성금 1000만원 재해구호협회에 기탁

기사등록 : 2020-03-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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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6일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성금 1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피해 집중지역인 대구·경북지역의 감염병 확산 방지에 쓰인다. 우선 지역사회 자가 격리자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물품(생필품, 식료품 키트 등) 구매에 사용된다. 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진 응원키트' 제공에도 사용된다. 

보건당국의 코로나19 확진환자 이송작업[사진=뉴스핌DB]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금 기부가 어려운 시기 헌신적으로 일선에 뛰어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힘이 되고,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모든 분들이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 비상 대응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우선 훈련생들의 안전을 위해 공단 산하 직업능력개발원 및 훈련센터 25개소에 대해 이달 22일까지 휴원한다. 또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상공인(근로자 10인 이하), 관광, 운송, 숙박업종에 대해 한시적으로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분기 지급에서 월 단위 지급 방식으로 전환해 지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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