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2020년 순천시 신중년 보람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보람일자리 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한다. 시에 거주하는 신중년(만50세~만64세)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2020년 순천시 신중년 보람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사진=순천시] 2020.03.17 jk2340@newspim.com |
모집 분야는 맞춤형 복지파트너 분야를 비롯해, 여성인력개발센터 시설 관리자, 박물관 관리자 등이다. 활동시간은 월 3시간~57시간까지 다양하다.
사업 신청은 오는 27일까지며, 이메일(suncheon_50plus@naver.com) 및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지난해 하반기에 삼성생명 빌딩(중앙로 101) 7층에 마련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이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되살아나고 중년들의 다양한 모습이 꽃피워 나갈 수 있도록 보람일자리 제공과 중년 함께 배움학교, 신중년 커뮤니티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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