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서 발생한 산후조리원 확진자로 인한 추가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봉구는 "지난 14일 확진자 발생사실을 확인한 직후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신모와 신생아, 진원 등에 대한 즉각적인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건물전체에 대한 소독과 일시 폐쇄조치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도봉구청 홈페이지] 정광연 기자 = 2020.03.17 peterbreak22@newspim.com |
이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주민 뿐 아니라 확진판정 전에 산후조리원을 퇴원한 산모와 신생아까지 포함, 총 5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강조했다.
도봉구는 산후조리원과 PC방, 노래방 등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예방을 위한 운영수칙 준수요청, 방역 등 행정적 노력을 기울여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산후조리원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도봉구 전체 확진자는 2명을 유지하고 있다. 자가격리 중인 구민은 48명이녀 능동감시 대상은 없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