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은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장기 휴교에 들어간 학생들과 격리 중인 주민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5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근의 시계 수리점 상인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2020.03.16 alwaysame@newspim.com |
세부적으로 보면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와 병원 등 격리 중인 주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우수 잡지 배포에 1억원이 지원된다. 휴교 중인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뉴스활용교육(e-NE) 프로그램 이용에 4억원이 전달된다.
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신문, 방송, 잡지 등 언론사에 잡지 구독료와 저작권료가 돌아간다고 밝혔다. 또 정부기관과 지자체 등 코로나 감염예방 홍보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정부광고 대행 수수료 전액을 환불한다.
한편 재단은 지난 11일부터 정부 광고 입찰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입찰 참가 비용에 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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