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청명·한식기간 개장유골 화장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화장시설인 정수원의 운영회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정수원에 따르면 청명·한식은 '산소에 손을 대도 탈이 없다'는 손 없는 날로 알려져 잔디를 새로 입히고 비석 또는 상석을 세우거나 이장을 하는 풍습이 있다.
정수원 전경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2020.03.18 gyun507@newspim.com |
이에 공단은 내달 4일부터 이틀 동안 화장로 운영회차를 4회에서 5회로 증회해 하루 최대 개장유골 16구를 화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장 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e하늘장사정보(www.ehaneul.go.kr)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화장 예약 가능일은 화장일 기준 15일 전부터 해야 한다.
개장유골 화장비용은 묘지가 대전에 있는 경우 4만5000원, 충청·세종 11만원, 그 외 지역은 17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수원 접수실(042-610-2300)로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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