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은혜의강 교회 확진자 역학조사에 공무원과 역학조사관 100여명을 투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성남시청사 전경. 2020.02.11 observer0021@newspim.com |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공무원 87명과 경기도 역학조사관 14명 등 모두 101명이 합동 역학조사반을 꾸려 은혜의강 교회 추가 확진자 40명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또 지난 16일 이후 발생하는 추가 확진자에 대해서도 심층 역학조사를 이어 나간다.
경기도 역학조사관은 1인당 확진자 2~4명에 대해 동선을 파악하고 기초조사를 토대로 심화역학조사를 하는데 CCTV , 입출차량 기록, 방문객 등의 명단 확인을 통해 확진자 방문지를 비롯한 상세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타시군 동선은 관할 보건소로 이송한다.
성남시 공무원은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동행해 확진자 상세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자가격리자들과 공무원을 1:1 매칭해 이들을 관리하고 행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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