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18일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에 제천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천시의 '의림지 삼색 빛 국민정원 조성'사업 선정으로 의림지·청전뜰·용두산 일대에는 오는 2024년까지 총 200억 규모 (국비 100억, 도비 30억, 시비 70억)의 미디어아트관광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후삼 국회의원[사진=이후삼 의원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제천시 의림지∼청전뜰∼용두산 일대에는 미디어아트를 통한 '빛'의 정원이 조성된다.

이에 따라 천년의 역사를 가진 의림지의 가치 제고뿐만 아니라, 제천의 체류형 관광 콘텐츠 부재 해소로 지역 관광경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삼 의원은 "의림지는 삼한시대 저수지 중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저수지이자 천년의 역사를 가진 제천의 제1경"이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의림지를 비롯한 제천의 체류형 관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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