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전남도 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군민을 대상으로 '모범 납세자 증명서' 수여식을 가졌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모범 납세자에는 동화면 전자농공단지 소재의 전지 생산업체인 ㈜탑선 윤정택 대표와 개인 납세자 김왕근 씨가 이름을 올렸다.
장성군이 전남도 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군민을 대상으로 '모범 납세자 증명서'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장성군 ] 2020.03.18 kt3369@newspim |
모범 납세자는 최근 3년 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의 납세 실적이 있으며, 법인은 2000만원 개인은 200만원 이상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전남도 지방세 심의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모범 납세자에게는 앞으로 1년 간 농협‧광주은행에서 대출금리 0.1~0.5%p 인하, 예금금리 0.1%p 우대, 외국환 환전과 송금 시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법인의 경우에는 3년 간 세무조사가 면제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성실히 납부해주신 세금은 지역발전의 소중한 재원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솔선수범해오신 모범 납세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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