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엘아이에스는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 등 지연제출에 대한 제재 면제 심사를 신청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신청결과에 대해서는 추후 재공시할 예정이다.
엘아이에스는 중국 내 우한(현재 중국당국에 의해 우한지역 폐쇄 조치중) 및 성도, 면양에 위치한 주요 매출처와 거래중이다. 중국향 매출비중은 약 97%다.
내부결산 결과 매출채권 중 약 99%가 중국내 주요 매출처 채권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확산 및 방역조치로 중국 내 이동이 제한되고, 재택근무 등 현지 거래처와 원활한 소통의 어려움이 발생했다"며 "2019년 회계감사 시 제출해야 할 채권조회서 회수와 관련 서류 제출이 불가피하게 지연돼 외부감사를 기한 내 완료하기 힘든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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