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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39억원 들여 교통안전시설 대폭 확충

기사등록 : 2020-03-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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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올해 총 39억원의 예산을 들여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한다고 19일 밝혔다.

밀양시청 전경[사진=밀양시]2020.01.28.

주요 사업은 △교통안전시설 정비 확충 25억원 △교통신호기 관리 및 제어기 유지 보수 2억원 △교통환경 개선 6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6억원 등이다.

시는 그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사고건수와 사망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교통안전시설 확충 정비와 시민 안전의식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로 인한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고 어린이 보호구역을 확충하고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도 올해 처음 실시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교통안전 제일도시 밀양 건설을 위해 보다 꼼꼼히 살펴 내실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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