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3-19 09:33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NHN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TOAST)'가 국가 연구 사업 및 과제 수행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정부 부처 및 국가 산하 기관에서 주관하는 연구 사업에 스타트업을 비롯한 수많은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진행한다. 올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은 24조 2200억원으로 이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16조 306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NHN은 국가 연구 사업을 통해 창출된 기술 및 서비스가 사장되지 않고, 수행 기업의 사업화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지원을 결정했다.
TOAST를 활용해 정부 연구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은 과제 종료 이후에도 사업화에 필요한 TOAST의 인프라 및 서비스를 최대 1년까지 무상 지원한다. 또한 연구 과제의 기술 및 제품에 관한 TOAST 내부 플랫폼 이관 등도 협의할 수 있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상무는 "국가 연구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4차 산업 시대의 혁신 성장을 이끌 주요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강소업체가 대부분"이라며 "TOAST의 인프라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도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NHN의 클라우드 서비스 'TOAST'의 활용 및 지원을 원하는 국가 연구 사업 및 과제 수행 기업은 TOAST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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