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장애인 공무원의 원활한 직무 수행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와 '장애인공무원 편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부터 서구는 '서구 공무원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의 장애인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구체화하기 위해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계획을 수립·추진해 왔다.
업무협약 [사진=광주 서구청] 2020.03.19 kh10890@newspim.com |
이번 협약 체결로 서구는 장애인공무원을 위한 정책 수립 및 행정적 지원과 예산 확보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사업수행계획 수립, 주요 사업 추진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서구 소속 장애인공무원은 보조공학기기와 근로지원인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구청 담당부서로 신청할 수 있으며, 부서에서는 공단으로 신청내역을 제출하고 공단은 검토 후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 직원들이 신체의 불편함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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