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신영대 군산 예비후보는 19일 민주당 중앙당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지원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2년여간 군산의 민심과 현장의 목소리는 '군산의 경제를 살려달라'는 절박한 주문이었으며 정치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면서 "당선이 되면 1년 이내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국회의원직을 걸겠다"고 피력했다.
신영대 군산 예비후보[사진=뉴스핌DB]2020.03.19 lbs0964@newspim.com |
신 예비후보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해 먼저 군산시와 협력해 '군산조선소 재가동 추진단장'을 임명해 재가동을 추진하고 정부의 해양선박, 해군 수송함 등 공공발주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청와대와 관계 부처에 결단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음으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선결조건으로 전라북도 제2군산형 일자리 방안 모색과 장기적으로 수리조선업 등까지 확대해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신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를 지켜야 군산경제도 살아난다"면서 "민주당 신영대가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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