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정재 국회의원이 '4.15총선' 미래통합당 포항북 선거구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19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0% 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포항북 지역구 경선결과 현역의원인 김정재 의원이 승리했다.
'4.15총선' 경북 포항(북)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공천권을 따낸 김정재 국회의원[사진=김정재의원사무실] |
경선 결과가 전해지자 김정재 의원은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총선에서도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선거는 경제, 안보, 외교 파탄으로 무너져 가는 이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반드시 승리해 나라와 국민의 삶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포항 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새 길을 찾고, '포항지진특별법'을 실질적 피해구제 방안으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포항에 '힘 있는 일꾼'이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포항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을 깨끗하고 건전한 선거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로 만들어, 진정한 '시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정정당당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통합당 경북 포항북 지역구 경선 결과, 김정재의원이 74.1점(여성 가점 5점 포함)을, 강훈 예비후보가 37.9점(정치 신인 가점 7점 포함)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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