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신동아건설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신동아쇼핑센터 전경. [사진=신동아건설] |
본사 건물인 서울 용산구 신동아쇼핑센터에 입주한 50여 개 상가 소상공인에 다음 달부터 오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임대료의 50%를 깎아 준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 이 기간을 오는 9월까지 3개월 더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대복 신동아건설 사장은 "이번 코로나 사태로 아픔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고 싶다"며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슬기롭게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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