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시행한 '코로나 대응 경제활성화 종합대책'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신속집행 등 28개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꽃나눔 행사 모습 [사진=곡성군] 2020.03.20 wh7112@newspim.com |
특히 매주 2회 구내식당 휴무제를 운영하고, 월 2회 부서별로 담당 행정지원 읍면을 방문해 식사와 쇼핑하기 등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19일에는 옥과시장에서 '전통시장 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내달 30일까지 곡성 지역상품권을 이용한 인증사진과 영수증, 사연을 군 도시경제과로 보내면 심사를 통해 총 2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의 어려움이 가중하고 있지만 모든 군민이 마음을 모은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참을 당부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