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지역 관광명소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주말마다 5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고 있는 장성호 수변길에 토‧일요일 초소를 운영해 손 소독과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장성 6753부대 장병들이 방역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 2020.03.20 kt3369@newspim |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과 유물전시관은 지난달 22일부터 관람을 중단하고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황룡강 일원은 지난 18일 6753부대에서 병력을 동원해 그라운드 골프장~서삼 장미터널~힐링 허브정원 구간을 방역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호 수변길과 황룡강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장성군과 군부대가 함께 감염예방 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방문객 여러분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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