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21일과 22일 주말 동안 공적판매처를 통해 1183만8000개의 마스크를 공급한다.
식약처는 21일 마스크는 총 919만 개를, 22일에는 총 264만8000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2020.03.12 dlsgur9757@newspim.com |
앞선 지난 주말에는 총 1041만7000만 개가 공급됐으나 이번 주말에는 지난 주말 대비 142만1000개 늘어난 1183만8000개가 공급되는 것이다.
주말 동안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서울·경기지역은 약국 ▲그 외 지역은 약국과 하나로마트다.
일부 공적판매처는 주말 휴무로 휴일지킴이약국·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와 마스크 웹이나 앱에서 재고량을 확인해 방문해야 한다.
주말에는 주중에 구입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약국별 공급량을 확대해 평일보다 많은 물량인 약국별 400개까지 공급한다.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지역별 공급량도 조정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400개, 대구・경북・전남・전북 지역에 250개, 그 외 지역은 350개씩 공급된다.
또한, 21일에는 소형 마스크 수요가 있는 1만 5000여개 약국에 최대 50개씩 총 74만4000개가 추가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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