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는 최근 필터 교체용 면 마스크 제작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많자 광양시 기후환경네트워크, 한땀봉사단, 여성단체 협의회, 여성문화센터수강생, 우리옷연구회가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광양시의회가 지역 사랑 면 마스크 제작 현장을 격려 했다.[사진=광양시] 2020.03.23 wh7112@newspim.com |
사회단체 자원봉사자들은 재봉틀을 이용한 수제 면 마스크를 제작해 재능나눔을 통한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면 마스크는 내부 필터 교체가 가능하며, 세탁을 통해 오랜기간 사용하는 장점이 있다.
광양시는 5개 단체가 제작한 면 마스크 7630개를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시민들을 대면하는 직종 종사자들에게 제공했다.
김성희 의장은 "시민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시기에 마스크 제작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제작된 면 마스크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돼 희망이 되고 위기를 이겨낼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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