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영농철 농촌 인력난 가중이 예상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
이번 조치는 지자체의 농업기계임대사업장 운영 조례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전남 18개 지자체에서 동시 시행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통해 일손 부족에 대처하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장난 농업기계를 현장에서 수리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농업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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