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오는 4월과 5월 독거노인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홈 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홈 케어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청소·방역업체를 통해 실제 생활이 이뤄지는 주거지 내부에 대한 기본청소 및 소독·방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성구청 전경 [사진=유성구] |
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나 장기요양서비스 등 공적혜택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80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감염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은 장시간 청소가 힘들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신 경우가 많다"며 "독거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도 지키고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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