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에 따라 두산중공업이 인도 현지 공장을 일시 폐쇄한다.
23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인도법인 두산파워시스템즈 인디아(DPSI)는 이날부터 첸나이 공장 가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당분간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두산 로고] |
DPSI는 인도에서 석탄화력발전소 시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인도 정부의 지침에 따라 재개 시점을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인도 정부는 22일(현지시간) 첸나이를 포함해 델리, 뭄바이 콜카타, 칸치푸람 등 75개 지역에 대해 관공서와 병원, 식료품점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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