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 입국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했다.
서울시는 23일 오후 6시 확진자는 3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기준 330명 대비 4명 늘어난 수치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한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 마련된 미국행 항공기 승객 검역조사실로 여행객이 향하고 있다. 2020.03.19 mironj19@newspim.com |
용산구 이촌1동 거주 미국인 A씨(50대, 남) 등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만 3명 증가했다.
A씨는 21일 오후 4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택시를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다. 22일 오전 6시부터 발열 및 두통 증상이 나타나 오후 11시 자가용으로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1, 2차 검사를 실시, 23일 오전 7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다른 확진자에 대한 정보를 파악중이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이동동선 등 관련 내용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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