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한화솔루션이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한화솔루션은 24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안을 통과시켰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윤애기자] 2020.03.24 yunyun@newspim.com |
김 부사장은 2010년 그룹 회장실 직속 차장으로 입사한 후 2011년부터 태양광 사업체인 한화솔라원 기획실장, 2015년 한화큐셀 상무, 2016년 전무를 지냈다.
현재는 한화솔루션과 (주)한화 전략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김창범 한화솔루션 이사회의장 부회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신임 사외이사 4명의 선임안도 통과됐다. 시마 사토시 일본 타마대 객원교수와 아만다부시 세인트어거스틴캐피탈파트너스 파트너, 서정호 법무법인 위즈 변호사, 박지형 서울대 교수다.
이로써 한화솔루션 이사진은 기존 9명(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5명)에서 11명(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6명)으로 확대됐다.
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전문분야와 국적, 성별로 이루어진 사회이사진을 구성해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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